양평소방서, 전기자동차 사고 대응 특별구조훈련 실시
양평소방서(서장 조원희)는 10일 전기자동차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고전압에 대비하여 안전한 구조활동을 하기 위해 구조대원에 대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친환경 정책 강화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차량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자동차의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자동차는 일반 차량과 구조와 전기시스템 위치가 다르고 고전압 배터리로 인해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더욱 안전한 구조활동을 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구조훈련은 ㈜한진 GTC 신동진 대표를 외래강사로 초빙하여 전기자동차의 개념, 구조, 종류 및 특이점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과 장비 사용방법에 대하여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 폭발 및 2차 감전사고에 대응하는 숙달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조원희 양평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의 사고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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