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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1> 양평지방선거 발자취, 그때 누가 나왔지···?

입력 : 13.04.15 13:44|수정 : 14.01.08 13:44|김현호기자|댓글 0

30년 만에 부활···90년 3·26 기초의원 선거

지난 91년3월26일 30년만에 지방자치를 부활하기 위한 첫 번째 선거가 실시됐다. 기초의원선거가 바로 그것이다. 이어서 같은 해 6월20일에는 광역의원선거가 실시됐다. 95년5월27일에는 비로소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기에 이르렀다.

지방선거는 선거를 치를 때마다 선거법이 개정되어, 지금과는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선거하면 떠올리는 게 바로 합동유세다. 그러나 2002년 선거를 마지막으로 합동유세는 사라졌다. 또 기초의원의 경우, 정당공천이 배제되었다가 지난 2006년 선거에서 부활되었다. 선거구도 기초의원의 경우, 소선거구제로 시행해오다가 2006년부터 중선거구제로 바뀌었다. 그러나 기초단체장과 함께 기초의원의 정당공천과 선거구제는 여전히 뜨거운 정치적 쟁점이 되고 있다.

선거는 상대적인 것이기에, ‘누가 나왔느냐’는 후보자에게는 물론 유권자에게 지대한 관심사다. 시간의 흐름 속에 선거에 출마를 했던 사람들이 현재는 이미 고인이 된 사람도 많다. 필연적으로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는 선거! 이제 다시 내년 6월4일이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그런 점에서 본지의 지방선거 기획기사는 독자제현께서 지방선거의 변천사와 지방선거를 이해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본지는 지난 91년 지방선거부터 양평에서 어떤 선량들이 선거에 출마하고, 출마자가 어떤 공약을 내세우고, 어떻게 선거운동을 했는지 현재의 시각으로 월1회 특집으로 조명해본다.<편집자>


12개 읍·면에서 12명 선출···2.6대1 경쟁률

투표율 70.4%, 55,187명 투표, 강상면 78.8%로 가장 높아


91년 실시된 3.26지방선거에서는 12개 읍`면에서 군의원 예상후보자가 4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A신문 47호 91.1.4.) 

91년3월26일에 실시된 첫 번째 지방선거는 기초의원만을 선출했다. 12개 읍·면에서 각기 1명씩 12명의 군의원을 배출했다. 이 선거에서는 12개 읍·면에서 31명이 출마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양평읍에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가장 높은 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강상, 강하, 옥천, 양동이 3대1, 양서와 서종, 청운, 지제는 2명이 출마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시 양평군의 총 유권자수는 53,619명(부재자 1,568명)으로 37,732명(부재자 1537명)이 투표해 70.3%의 투표율을 보였다. 강상면이 78.3%로 가장 높았으며, 양평읍이 64.5%로 가장 낮았다.

가장 많은 유권자(11,588명, 부재자 267명)를 보유한 양평읍에서는 이상호, 조민형, 이평호, 이광남씨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이광남 후보가 47.5%(3,618표)를 득표해 여유있게 군의원에 당선됐다. 이어서 이평호 후보가 2,238표(29.4%)를, 조민형 후보가 925표(11.1%), 이상호 후보(816표, 10.4%) 순으로 득표했다.

강상면에서는 홍희부, 리근세, 조병훈씨 등 3명이 출마해 조병훈 후보가 954표를 득표(45.4%)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어서 홍희부 후보가 653표(31%)를, 리근세 후보는 460표(21.5%)를 얻었다. 강상면은 총유권자 2,603명(부재자 88명)가운데 2,037명(부재자 86명)이 투표했다.

강하면은 1,762명(62)의 유권자 가운데, 1,337명(50)이 투표해 75.9%의 투표율을 보였다. 신선호, 한성석, 홍용표씨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한성석 후보가 44.2%(602표)를 득표해 여유있게 군의원에 당선됐으며, 뒤를 이어 신선호 후보가 396표(27.4%), 홍용표후보가 371표(26.8%)를 득표했다.

양서면은 5,137명(129)의 유권자 가운데, 3,593명(126명)이 투표해 70.0%의 투표율을 보였다.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손대덕 후보가 51.5%(1910표)를 득표해 군의원에 당선됐으며, 최영식 후보는 1,721표(46.5%)를 얻었다.

양평-이광남, 강상-조병훈, 강하-한성석, 양서-손대덕

옥천-김용녕, 서종-이용기, 단월-박용직, 청운-이병영

양동-김영수, 지평-이동규, 용문-정인영, 개군-이제흥


3.26선거에서 최다득표자는 양평읍에서 출마한 이광남후보가 총 투표자수 7,363명 가운데 3,554표(47.5%)를 득표했으며, 근소한 표차로 당선된 후보는 단월면의 박용직후보(684표, 36.3%)로 박근선후보(607표, 32.2%)보다 73표가 더 많다.(A신문 56호 91.3.29.) 

옥천면은 3,040(80)명의 유권자 가운데, 2,204(79)명이 투표함으로써 72.5%의 투표율을 보였다. 김용녕, 정광일, 신동민씨가 출마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용녕 후보는 1,261표(55.8%)를 득표해, 여유 있게 차점후보를 따돌리고 군의회에 입성했다. 이어서 정광일 후보 778표(33.9%), 신동민 후보는 187표(7.9%)를 얻는데 그쳤다.

서종면은 이용기, 박선배씨 등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유권자 2,440명(52명)가운데 1,826명(51명)이 투표해 74.8%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용기후보가 1,159표(61.4%)를 얻어, 많은 표차로 박선배 후보(36.3%, 671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단월면은 2,575명(83명)의 유권자 가운데, 1,883명(81명)이 투표해 73.1%의 투표율을 보였다. 박근선, 김홍기, 박용직씨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해, 박용직 후보(36.3%, 689표)가 당선됐으며, 이어서 박근선후보가 32.2%(628표), 김홍기 후보가 29.5%(561)를 득표했다.

청운면은 총 유권자 3,377명(119명) 가운데, 2,512명(117명)이 투표해 74.4%의 투표율을 보였다. 두 명이 출마, 이병영 후보(1,335표, 51.2%)가 근소한 차이로 신태량 후보(1,215, 46.2%)를 누르고 당선됐다.

양동면은 4,569명(150명)의 유권자 중에서, 3,220명(147명)이 투표, 70.5%의 투표율을 보였다. 황일성, 신정균, 김영수씨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해, 김영수 후보가 1,673표(50.0%)를 득표해 여유 있게 당선됐다. 이어서 신정균 후보가 933표(27.8%)를, 황일성 후보가 674표(20.1%)를 얻었다.

지평면(당시 지제면)은 5,383(171)명의 유권자 가운데 3,783명(166명)이 투표해 70.3%의 투표율을 보였다.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한 지평면은 이동규후보가 2,798표(72.4%)를 득표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이 되었다. 김성근후보는 1,013표(24.5%)를 얻는데 그쳤다.


91년 3.26지방선거에서 양평군에서는 12개 읍.면에서 모두 12명의 군의원을 배출했다. 사진은 A신문(91.3.29.)


용문면은 8,073명(272)의 유권자 중에서 5,617명(264)이 투표해, 70.1%의 투표율을 보였다. 2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정인영후보가 2,951표(50.6%)를 득표해 근소한 차이로 김종만 후보(2,763, 46.9%)를 누르고 군의회에 입성했다.

개군면에서는 3,132명(107)의 유권자 가운데, 2,242명(106)이 투표해 71.6%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제흥, 김윤수 후보가 출마해 이제흥 후보가 1,274표(55.5%)를 득표해 비교적 여유 있게 김윤수 후보(1,010표, 42.2%)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91년4월15일, 역사적인 양평군의회 제1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초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 날 정·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모두 과반을 득표하지 못하고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2차 결선투표에서 조병훈 후보가 8표를, 정인영 후보가 9표를 득표해 양평군의회 초대 전반기 정·부의장에 선출이 되었다.

양평군의회 초대 전반기 정·부의장···조병훈, 정인영의원 선출

2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벌여


당시에는 별도의 군의회 사무실이 없어 현재의 군민회관 지하에서 사용했다. 사진은 A신문 59호(91.4.19.)



*90년 3.26 지방선거는 두 번에 걸쳐 합동연설회가 개최되었으나,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지면에 반영하지 못한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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