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음식문화와 공중위생서비스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 여성회관과 쏠비알에서 관내 휴게음식업종 및 미용업종에 대해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내 모든 휴게음식점 기존영업주를 대상으로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 양평군지부와 위생교육을 하며,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쏠비알(옥천면 용천로)에서 관내 미용업(피부미용업 제외) 영업주를 대상으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경기도지회 양평군지부와 함께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위생법 제47조에 의하면 식품관련 영업주의 경우 매년 위생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내용은 식품위생법령 및 식품 등의 기준과 규격의 해설과 운용, 식품 등의 제조․가공․조리․저장․운반․판매의 위생적 관리에 관한 사항 등 식품위생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한편 미용업 영업주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공중위생관리에 관한 법령과 친절 및 청결에 관한 소양교육, 새로운 기술교육 및 그밖에 공중위생에 관하여 필요한 내용을 의무적으로 교육받아야 한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양평군은 본격적인 힐링관광 시대를 맞이해 군민 및 외부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음식문화와 공중위생서비스 분야의 혁신적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모든 영업주가 이번 위생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