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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3>양평지방선거 발자취, 그때 누가 나왔지···?

입력 : 13.10.13 13:03|수정 : 14.01.08 13:03|김현호기자|댓글 0

제1회 지방선거 초대 민선군수에 민병채씨 당선···도·군의원 등 16명 선출

지난 91년3월26일 30년만에 지방자치를 부활하기 위한 첫 번째 선거가 실시됐다. 기초의원선거가 바로 그것이다. 이어서 같은 해 6월20일에는 광역의원선거가 실시됐다. 95년6월27일에는 비로소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기에 이르렀다.

지방선거는 선거를 치를 때마다 선거법이 개정되어, 지금과는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선거하면 떠올리는 게 바로 합동유세다. 그러나 2002년 선거를 마지막으로 합동유세는 사라졌다. 또 기초의원의 경우, 정당공천이 배제되었다가 지난 2006년 선거에서 부활되었다. 선거구도 기초의원의 경우, 소선거구제로 시행해오다가 2006년부터 중선거구제로 바뀌었다. 그러나 기초단체장과 함께 기초의원의 정당공천과 선거구제는 여전히 뜨거운 정치적 쟁점이 되고 있다.

선거는 상대적인 것이기에, ‘누가 나왔느냐’는 후보자에게는 물론 유권자에게 지대한 관심사다. 시간의 흐름 속에 선거에 출마를 했던 사람들이 현재는 이미 고인이 된 사람도 많다. 필연적으로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는 선거! 이제 다시 내년 6월4일이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그런 점에서 본지의 지방선거 기획기사는 독자제현께서 지방선거의 변천사와 지방선거를 이해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본지는 지난 91년 지방선거부터 양평에서 어떤 선량들이 선거에 출마하고, 출마자가 어떤 공약을 내세우고, 어떻게 선거운동을 했는지 현재의 시각으로 월1회 특집으로 조명해본다.<편집자>

양평군수에 6명 도전···민병채, 이병대, 박수천, 안광원, 이강훈, 이승원
민병채 12,479표(31%), 이병대 11,649표(29%)···이후보 830표차로 석패



1995년6월27일에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양평군에서는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3명), 군의원(12명) 등 총 16명의 선량들을 선출했다.

지방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기초단체장인 양평군수선거에서는 총 6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기호1번의 민병채(57, 민주자유당), 기호2번 이병대(57, 민주당), 기호3번 박수천(46, 무소속), 기호4번 안광원(56, 무소속), 기호5번 이강훈(52, 무소속), 기호6번 이승원(59, 무소속)후보가 출마했다.

군수선거에서는 민자당의 민병채후보가 총 투표인수 40,163명 가운데 12,479표를 득표(31%)해 차점자인 민주당의 이병대 후보(11,649표 29%득표)를 830표차로 따돌리고 신승했다. 민병채 후보는 서부권인 서종에서 이병대 후보는 동부권인 용문에서 선전했다.

장철균, 이광남 후보 재검까지··· 최종적으로 8표차로 신승
제2선거구, 예상 뒤엎고 성기정후보가 김종만후보 꺾어

도의원선거에서는 제1선거구(양평, 강상, 지제, 개군)에서 민자당의 이광남(53)후보와 무소속의 장철균(59)후보가 출마한 양자대결에서, 장 후보가 이 후보를 8표차인 근소한 표차로 당선되었다. 당초 개표결과에서는 장 후보가 이 후보를 5표차로 앞섰으나, 이 후보 측에서 재검을 요구, 최종적으로 8표차로 집계됐다. 제1선거구에서는 총 투표자수 16,914명 가운데 장 후보가 8,461표를, 이 후보가 8,453표를 얻었다.

제2선거구(용문, 청운, 단월, 양동)에서는 민자당의 김종만(59), 민주당의 김남석(42), 무소속의 성기정(53)후보가 출마해 성 후보가 예상을 깨고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성기정 후보는 총 투표인수 12,823명 가운데 5,575표(43%)를 득표해 당선됐다. 당시 제2선거구에서는 김종만 후보가 전국 최다득표를 노렸으나, 결과는 의외로 나타났다. 김종만 후보는 4,641표(36%)를 얻는데 그쳤다. 1위와 2위의 표차는 934표로 집계됐다.

제3선거구(양서, 옥천, 강하, 서종)에서는 기호1번 민자당의 유재선(57)후보, 기호2번 민주당의 김완수(57), 기호3번 무소속의 어경찬(57)후보가 출마해 어경찬 후보가 총 투표인수 9,840명 가운데 4385표(45%)를 득표해, 차점자인 유재선 후보(3,924)를 461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어 후보는 초대부터 3대까지 내리 당선되었다.

기초의원, 읍·면에서 1명씩 모두 12명 선출. 3.58대1의 경쟁률
옥천 김용녕, 서종 이용기, 단월 박용직 후보···영예의 재선



양평군에서 읍·면마다 1명씩 기초의원을 뽑는 군의원 선거는 12개 읍·면에서 총 12명의 군의원을 선출했다. 12개 읍·면에서 총 43명이 출마해 3.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상면과 개군면에서는 각기 6명이 출마해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91년 3·26선거에서도 당선된 옥천면의 김용녕, 서종면의 이용기, 단월면의 박용직 후보는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양평읍에서는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1번 장재찬(60)후보, 기호2번 김주흥(61)후보, 기호3번 조찬희(56)후보가 출마했다. 장 후보는 총 투표자수 8,954명 가운데 4,101(45.8%)표를 득표해 차점자인 김 후보의 2,956표(33.01%)보다 1,145표차로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강상면에서는 개군면과 함께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1번 장우상(61), 기호2번 홍희부(51), 기호3번 고기섭(45), 기호4번 권영언(43), 기호5번 김용희(38), 기호6번 이근세(69)후보가 경쟁한 가운데, 고기섭 후보가 총 투표자 2,101명 중, 517표(24.60%)를 얻어 478표를 얻은 차점자보다 39표를 더 득표해 당선되었다.

강하면에서는 기호1번 정두호(58) 기호2번 이석구(62) 기호3번 홍용표(47), 기호4번 정해봉(49) 기호5번 한성석(63)후보 등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홍용표 후보가 총 투표자수 1,540명 가운데 349표(22.66%)를 득표해 322표를 득표한 차점자보다 27표 앞섰다.

양서면은 기호1번 권오훈(60), 기호2번 손대덕(59) 기호3번 최상호(38), 기호4번 최영식(56)후보가 출마해, 최영식후보가 총 투표인수 3,936명가운데 1,395표(35.44%)를 득표해 차점자인 손대덕 후보1,237표(31.42%)를 158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옥천면은 두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1번 김용녕(55), 기호2번 이영호(50) 후보가 양자대결에서 김용녕 후보가 이영호 후보를 누르고 재선되었다. 김 후보는 총 투표자수 2,328표 가운데, 1,207표((51.84%)를 득표, 차점자인 이영호(1,121표, 48.15%)후보를 86표차로 따돌렸다.

서종면은 이용기(55)후보와 박선배(55)후보가 출마했다. 양자대결에서 이용기후보는 총 투표자수 2,112명 가운데, 1,321표(62.54%)를 득표해, 791표(37.45%)에 그친 박선배 후보를 530표차로 따돌리고 비교적 여유있게 재선됐다.

단월면에서는 기호1번 주상옥(54)후보와 기호2번 박용직(57)후보가 붙은 양자 대결에서 박후보가 1769명의 투표자가운데 709표를 얻어 602표에 그친 주후보를 107표차로 따돌렸다.

청운면에서는 기호1번 박정철(48), 기호2번 신태량(71)후보가 맞붙은 가운데, 신 후보가 2,354명의 투표자 가운데, 1,260표(53.52%)를 얻어 1,094표(46.47)를 얻은 박 후보를 166표차로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양동면은 기호1번 원강희(36)후보, 기호2번 황일성(57), 기호3번 김영수(50)후보 등 3파전으로, 황일성후보가 3,103명의 투표자 중, 942표(30.35%)를 얻어 744표(23.97%)에 그친 차점자를 198표차로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지제면에서는 기호1번 최동민(37), 기호2번 이남영(44), 기호3번 홍영기(59)후보 등 3자 대결에서 홍영기후보가 총 투표자수 3,663명 가운데 1,532표(41.82%)를 얻어 1,175표(32.07)를 얻은 이남영 후보를 357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되었다.

용문면에서는 기호1번 정광선(51)후보, 기호2번 김영구(39)후보, 기호3번 유관선(52)후보 등 3명이 출마해, 김영구 후보가 총 투표자수 5,666명 가운데, 2,222표(39.21%)를 득표해 1,852표(32.68%)를 득표한 차점자를 370표차로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개군면에서는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1번 변정실(56), 기호2번 박장수(37), 기호3번 이제흥(64), 기호4번 김필호(59), 기호5번 윤광신(41), 기호6번 최병준(52)후보다. 윤광신후보가 총 2,368명의 투표자 가운데 689표((29.09%)를 얻어 589표(24.87%)에 그친 박장수 후보를 100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되었다. 박장수 후보는 98년 제2회 지방선거부터 내리 3선 군의원으로 양평군에서는 최다의원이다.

군수선거, 두 번의 합동토론회와 합동유세 개최
각종 중첩규제완화, 관광양평, 지역경제활성화 등 공약제시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평군의 당시 총 유권자수는 55,445명으로 총 투표자수는 40,228명으로 75%의 투표율을 보였다.

당시에는 선거기간 중에 두 번의 합동유세가 개최되었으며, 군수선거에서는 별도로 양평JC와 양평군농민후계자연합회 주최로 두 번의 합동토론회가 열렸다.

■ 군수후보 공약사항

기호1번 민병채( 민자당)후보
3풍(3豊)의 양평건설-넉넉한 경제로 소득이 증대되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유지토록 함. 자연환경을 풍요롭게 하여, 양평의 경제적 이익을 도모함. 넉넉한 인심으로 이웃과 화합하고 노인을 공경하며 부모님께 효도하고 여성을 존중토록 함.

기호2번 이병대(민주당)후보
묶여있는 상수도보호구역 개정. 용문산종합관광단지 조성. 전문대학 유치 및 교육시설 확충. 무공해 농축산물 생산. 양평군발전연구소설치. 지역균형개발 및 가내공업유치. 노인복지 및 임대아파트 건설

기호3번 박수천(무소속)후보
양근천 복개 민자 유치. 양수리 용늪매립. 양평상수도 사나사 이전. 노인후생복리회관 건립. 여성복지회관 건립. 공무원부정부패일소. 영세민 특별대책 강구. 대학유치.

기호4번 안광원(무소속) 후보
지역개발 및 지역경제활성화. 자치세원 확보(공영개발 생수시판). 상수도보호구역 해제(이전) 추진. 농업 외소득 배가. 경기제일의 관광양평 건설. 노인·여성 복지시설확충 (노인휴양병원)

기호 5번 이강훈(무소속)후보
농업기반조성. 농업진흥지역의 최소화. 상수도특별대책지역 규제해소. 하수종말처리장 확대설치. 지역 간 도로의 연결 및 포장. 기쁨을 주는 공격적 행정

기호6번 이승원(무소속)후보
근교 원예농촌 전환. 민관 공동사업 전개. 읍·면 특화단지 조성. 그린벨트 규제완화 관광레저 지역육성. 전문대학 훈련원 유치. 부녀·복지기구 개설. 농가공단지 조성. 농산물 유통현대화. 도시계획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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