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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6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력 : 19.02.25 14:54|수정 : 19.02.25 14:54|김현호기자|댓글 0

⑥조합장은 이런 사람이라야(2월)


조합은 해당 자치단체와 함께 지역민들의 또 하나의 삶의 축이다. 양평군에는 선거위탁조합이 농업협동조합(7)을 비롯해 축산농업협동조합(1), 산림조합(1) 9개의 조합이 있다. 지난 2015년에 이어 내년 313일이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된다. 조합장의 권한은 막강하다. 대출금리 및 대출한도조정, 농축임산물판매는 물론 인사권까지 거머쥐고 있다. 여기에다 1억 안팎의 연봉을 받는데다, 업무추진비와 수억에 이르는 복지사업도 전개한다. 본지에서는 내년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조합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조합장선거 기획프로를 마련했다. 게재순서는 무순으로 한다. <편집자>

 

<글 싣는 순서>

조합별 일반현황(10)

역대(1) 조합장선거(11)

조합장 선거운동은 어떻게(12)

조합별 예상출마자(1)

예상후보별 출마의 변(1)

조합장은 이런 사람이라야(2)

확정후보별 공약(2)

조합장은 나야 나!(3)

 

조합원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사람, 전문성과 책임성이 있는 후보

농사를 지으면서 능력이 있는 사람···주위 농민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람

과연 조합장은 어떤 사람이라야 하는 것일까? 과연 조합장은 어떤 사람이라야 조합원과 농협을 위하는 것일까? 이 물음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다. 우선 이 물음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본다.

지역의 협동조합을 명실 공히 생산자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김정주 전)한국협동조합학회장의 말이다. 조합의 대표자로서 조합원의 입장에 서서 의견을 수렴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업무를 집행함에 있어서 전문성과 책임성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장종익 전)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 실제로 농사를 지으면서 능력도 있는 사람이 조합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위농민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조합장이 돼야 한다는 것.

직원 30명 자산 800억 규모로 겨우 낙후조합 수준을 면하던, 농협을 당기순이익 16억원 이상을 올리는 당당한 조합으로 키우고, 모범적인 조합장 사례로 꼽히고 있는 충남 홍성군 갈산농협 이상구 전조합장은 2006년 조합장을 맡은 이래, 농산물유통으로 승부수를 띄워 성공한 인물이다. “입신출세하려고 조합장선거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마음을 비운상태로 헌신하지 않고는 결코 족적을 남길 수 없다.”고 단언했다.

다선 경력, 임직원 출신, 정치성 강한 후보, 돈 뿌리는 후보 배제

유통사업 뒷전, 신용사업·마트사업에 열을 올리는 후보도···

최양부 전)농협바로세우기 연대회의 상임대표는 뽑아야 할 조합장보다는, 뽑지 말아야 할 나쁜 후보를 조목조목 제시했다.

첫 번째, 조합장직을 3선 이상 지낸 다선의 경력을 가진 후보들이다. 두 번째, 임직원출신 후보들이다. 세 번째 조합원 농업인이 절실히 원하는 유통판매사업은 뒷전이고 신용사업, 마트사업, 등 조합원을 상대로 수익사업에 앞장섰거나 그렇게 할 것 같은 후보들이다. 네 번째, 정치지향성이 강한 후보들이다. 마지막으로 돈 뿌리는 후보는 누가 됐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무조건 뽑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양평지역의 조합원 유권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지평에 사는 k조합원 조합원의 재산을 내 재산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조합장으로 찍겠다.”, 밝히면서 남의 돈을 가지고 폼 잡는 사람은 배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양평읍에 사는 조합원 y, “조합원이 안심하고 조합운영을 맡길 수 있도록 조합장은 평소 신망이 두터워야 한다. 조합과 조합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조합장으로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점점 어려워지는 여건을 이겨내고 조합원들의 협동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는 조합원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가 요구된다면서, 조합장이 철저히 봉사정신으로 무장해야 직원들도 따른다.”며 투철한 봉사정신을 강조했다. 양서면의 O씨다.

조합장은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하며 신망이 두텁고, 전문성과 경영능력 갖춰야

조합장은 농업과 협동조합의 발전에 소신을 갖고, 경영능력과 자질을 갖추는 것은 물론 지역개발이나 지역농업을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와도 충분히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양평읍 K.

용문면의 B. “조합장은 조합원의 가려운 데를 긁어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하고, 조합원이 농사를 지으면서 부닥치는 어려운 점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조합장으로 뽑겠다.”고 말했다.

청운면 D. “농업인 조합원들은 누구나 맘 편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조합장을 최고로 꼽는다.”각 후보자들이 내세우는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후보가 농협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인가를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조합원인 A씨는 농협에 애정이 있고 조합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조합장으로 당선돼야 한다며, 개인적인 욕심은 내려놓고 철저한 봉사정신으로 무장해야 조합원들이 믿고 조합운영을 맡길 수 있고, 직원들도 조합장을 믿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종합하면 조합장은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하며, 신망이 두텁고,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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